[뉴스타트] 서울 지하철 1∼8호선 노조 내일부터 '준법운행'

12월 1일일 월요일 오늘의 주요 일정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이 임단협 협상 결렬로 오늘(1일)부터 '준법운행'에 들어갑니다.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오늘 첫차부터 역사 정차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안전투쟁'과 규정에 따른 업무가 아닌 작업을 거부하는 등의 방식으로 '준법운행'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용노동부가 상습적으로 임금을 밀린 사업장을 상대로 전수조사에 나섭니다.

직전 1년 동안 3차례 이상 임금 체불이 확정된 사업장이 우선 점검 대상이며, 내년부터는 신고된 전체 사건으로 조사를 확대해나갈 계획입니다.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위한 최고위원 사퇴 시한을 하루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들이 잇달아 사퇴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장을 염두에 둔 전현희 최고위원과, 경기지사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한준호·김병주 최고위원은 오늘(1일) 회의를 마지막으로 직을 내려놓을 전망입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 '계엄 사과'를 둘러싼 다양한 의견이 분출하는 가운데, 재선 의원들이 국회에서 만나 관련 대응책을 논의합니다.

정부·여당이 비상계엄 선포 1년이 되는 모레(3일) 대대적 행사를 계획하고 있는 데다, 국민의힘을 향한 '내란 정당' 공세도 강화하고 있어, 어떻게 맞설지 머리를 맞댄다는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우원식 국회의장은 12·3 사태 1년을 앞두고 비상계엄 발동과 해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과정을 기록한 회고록, '넘고 넘어'를 발간합니다.




YTN [김정진] (yunhr092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