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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28일) 고용주의 가족을 흉기로 위협해 돈을 빼앗으려 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수행기사 A 씨를 구속 상태에서 검찰에 넘겼습니다.
A 씨는 지난 19일 오후 6시쯤 서울 역삼동에서 30대 여성과 갓난아기를 차에 태운 뒤, 흉기로 이들을 위협하고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자들은 한 중소기업 회장의 가족인 것으로 파악됐는데, 차량이 멈춘 틈을 타 도망쳐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최승훈 (hooni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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