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경기남부경찰청은 해외 사기 단체가 070 번호를 이용해 국내에 발신한 전화나 문자를 010 번호로 바꿔줘 350억 원대 사기를 도운 혐의를 받는 일당 62명을 검거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1년여 동안 전국 11개 시도에서 대포 휴대 전화를 비롯한 통신장비를 사용해 불법 중계소 51곳을 운영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외 조직의 투자 리딩 사기나 노쇼 사기 등을 도우면서 국내에서 768명이 354억 원가량의 피해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고, 최대 27억 원을 뜯긴 피해자도 있는 것으로도 확인했습니다.
이들은 개인당 30~40개의 중계기를 운영하면서 매달 400~600만 원의 범죄 수익금을 얻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경찰은 이들 중 혐의가 중한 56명을 구속해 검찰로 송치하고 해외 총책 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YTN 송수현 (sand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1년여 동안 전국 11개 시도에서 대포 휴대 전화를 비롯한 통신장비를 사용해 불법 중계소 51곳을 운영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외 조직의 투자 리딩 사기나 노쇼 사기 등을 도우면서 국내에서 768명이 354억 원가량의 피해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고, 최대 27억 원을 뜯긴 피해자도 있는 것으로도 확인했습니다.
이들은 개인당 30~40개의 중계기를 운영하면서 매달 400~600만 원의 범죄 수익금을 얻은 것으로 조사됐는데, 경찰은 이들 중 혐의가 중한 56명을 구속해 검찰로 송치하고 해외 총책 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YTN 송수현 (sand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