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특검, 조희대·천대엽 고발한 시민단체 조사

내란 특검, 조희대·천대엽 고발한 시민단체 조사

2025.11.27. 오전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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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이 조희대 대법원장과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을 고발한 시민단체 관계자를 소환했습니다.

특검은 오늘(27일) 오전 조 대법원장과 천 처장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고발한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 등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군인권센터는 조 대법원장 등이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소통한 뒤, 계엄 선포 이후 긴급간부회의를 열어 이에 동조할 계획을 논의했다는 혐의로 고발장을 냈습니다.

임 소장은 특검에 출석하며, 천 처장이 국회에서 밝힌 대로 해당 회의에서 계엄의 위헌성을 토의했다면, 대법원이 자랑스럽게 정보를 공개했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군인권센터는 해당 회의 참석자 명단과 안건, 회의록 등에 대한 정보공개를 청구했지만, 대법원이 '부존재 통지'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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