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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재판부가 남은 절차를 사실상 확정하며 내년 1월 초 변론을 종결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5부는 오늘(26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의 추가 공판준비기일을 열었습니다.
우선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 사건과 별도로 진행 중인 내란 사건 재판을 다음 달 29일 병합한다는 계획을 정했습니다.
재판부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그리고 조지호 경찰청장 등 관련 내란 사건을 합쳐 중복되는 쟁점을 함께 다루는 게 효율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선 증인 신문을 마무리하기로 했는데, 다음 달 4일엔 조지호 경찰청장과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을 불러 신문을 진행하고,
이후 8일에는 노 전 사령관 등을, 15일에는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을 신문할 계획입니다.
재판부는 내년 1월 초에 변론을 종결한 뒤 이르면 내년 2월에 선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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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그리고 조지호 경찰청장 등 관련 내란 사건을 합쳐 중복되는 쟁점을 함께 다루는 게 효율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선 증인 신문을 마무리하기로 했는데, 다음 달 4일엔 조지호 경찰청장과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을 불러 신문을 진행하고,
이후 8일에는 노 전 사령관 등을, 15일에는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을 신문할 계획입니다.
재판부는 내년 1월 초에 변론을 종결한 뒤 이르면 내년 2월에 선고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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