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등학교 입학생 예비소집..."소재파악 안 되면 수사 의뢰"

2026학년도 초등학교 취학 통지와 예비소집이 시작됩니다.

교육부는 다음 달 10일부터 20일까지 모든 초등학교 취학 대상 아동의 보호자에게 우편이나 인편으로 취학 통지서를 송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3일부터는 정부24 홈페이지에서도 온라인 취학 통지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초등학교 예비 소집은 입학 정보 전달과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기 위해 대면 실시를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보호자는 취학 통지서에 명시된 일정에 따라 반드시 아동과 함께 참석해야 합니다.

취학 예정 학생이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는 경우, 학교와 지자체는 전화 연락, 가정 방문 등으로 소재를 파악하게 됩니다.

교육부는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등의 경우에는 관할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하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염혜원 (hye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