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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억6천만 원 상당의 금괴를 빼앗아 달아나려던 20대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는 달리기에 자신 있어 도망가면 못 잡을 줄 알았다고 진술했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배민혁 기자입니다.
[기자]
캄캄한 저녁, 건물 모퉁이에서 두 사람이 만나 무언갈 주고받는 듯합니다.
마스크를 쓴 남성이 갑자기 도망가려 하자 다른 한 명이 붙잡으며 몸싸움까지 벌어지고, 이내 경찰도 도착합니다.
중고 거래를 하기로 만나 놓고는 시가 1억 6천만 원에 달하는 10g짜리 골드바 22개를 빼앗아 달아나려던 20대 대학생 A 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다니던 대학을 휴학 중이었던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달리기에 자신이 있어 도망가면 못 잡을 줄 알았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도로포장 작업 도중 장비에 깔려 60대 작업자가 숨진 현장에 노란 통제선이 그대로 남았습니다.
당시 신호수는 없었고, 50대 타이어 롤러 기사는 뒤에 있던 작업자를 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사망자 부검을 마친 경기 광명경찰서는 경기남부경찰청 중대재해수사팀으로 사건을 이관해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시흥 차량 기지에서 작업 차량이 궤도를 이탈하며 선로에 장애가 생겼습니다.
2시간 반 만에 복구가 됐는데, 서울 지하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 서해선 등 3개 노선 운행이 지연되며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YTN 배민혁입니다.
영상기자;심원보
화면제공;시청자 제보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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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6천만 원 상당의 금괴를 빼앗아 달아나려던 20대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는 달리기에 자신 있어 도망가면 못 잡을 줄 알았다고 진술했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배민혁 기자입니다.
[기자]
캄캄한 저녁, 건물 모퉁이에서 두 사람이 만나 무언갈 주고받는 듯합니다.
마스크를 쓴 남성이 갑자기 도망가려 하자 다른 한 명이 붙잡으며 몸싸움까지 벌어지고, 이내 경찰도 도착합니다.
중고 거래를 하기로 만나 놓고는 시가 1억 6천만 원에 달하는 10g짜리 골드바 22개를 빼앗아 달아나려던 20대 대학생 A 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다니던 대학을 휴학 중이었던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달리기에 자신이 있어 도망가면 못 잡을 줄 알았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 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도로포장 작업 도중 장비에 깔려 60대 작업자가 숨진 현장에 노란 통제선이 그대로 남았습니다.
당시 신호수는 없었고, 50대 타이어 롤러 기사는 뒤에 있던 작업자를 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사망자 부검을 마친 경기 광명경찰서는 경기남부경찰청 중대재해수사팀으로 사건을 이관해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시흥 차량 기지에서 작업 차량이 궤도를 이탈하며 선로에 장애가 생겼습니다.
2시간 반 만에 복구가 됐는데, 서울 지하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 서해선 등 3개 노선 운행이 지연되며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YTN 배민혁입니다.
영상기자;심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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