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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은 오늘(25일) 오후 2시 25분쯤 '16개월 영아 사망' 사건의 친모와 계부를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두 사람은 16개월 여자아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숨진 아이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외상성 쇼크가 사인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그제 오후 6시 40분쯤 경기 포천시 선단동에 있는 빌라에서 아이가 밥을 먹다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119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병원 측은 이송된 아이 몸에 긁힌 자국 등을 확인하고 학대 의심 정황을 발견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는데 부모는 키우는 개에게 긁힌 자국으로 보인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부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처리 방향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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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측은 이송된 아이 몸에 긁힌 자국 등을 확인하고 학대 의심 정황을 발견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는데 부모는 키우는 개에게 긁힌 자국으로 보인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부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신병처리 방향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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