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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쿠팡 동탄1센터에서 쓰러져 숨진 30대 노동자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부검한 결과, 지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1차 구두 소견이 나왔습니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어제(24일) A 씨의 시신을 부검한 국과수가 이 같은 소견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국과수의 최종 부검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한 달 이상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21일 밤 경기 화성시 쿠팡 동탄1센터에서 야간 근무를 하던 A 씨는 식당에서 식사를 마치고 쓰러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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