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월동 아파트 화재...'중실화' 70대 남성 구속영장 기각

신월동 아파트 화재...'중실화' 70대 남성 구속영장 기각

2025.11.25. 오전 00:1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지난주 서울 신월동 아파트에서 중대한 과실로 불을 낸 혐의를 받는 70대 아파트 관계자에 대한 구속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법원은 어제(24일) 주거와 직업, 범행 경위, 그리고 수사 상황 등을 종합할 때 70대 A 씨가 도망치거나 증거를 없앨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이같이 판단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1일 새벽 서울 신월동에 있는 9층짜리 아파트 1층 파지 수거장에서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해당 아파트 필로티 주차장 쪽에서 불이 나면서 주민 52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 옮겨졌는데 경찰과 소방은 오늘(24일) 화재 원인을 조사하기 위한 합동감식을 진행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