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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이 이원모 전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을 소환해 헌법재판관 부실 검증 의혹에 대한 조사를 벌였습니다.
박지영 특별검사보는 오늘(24일) 언론 브리핑에서 최근 이 전 비서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은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대통령 권한대행을 하던 지난 4월 헌법재판관 2명으로 이완규 당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명했을 때, 검증 절차가 부실하게 이뤄졌단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특검은 국회의 인사 검증 동의를 받은 지 불과 하루 만에 이 전 처장과 함 부장판사를 지명한 과정에 이 전 비서관이 개입했을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앞서 특검은 지난 20일엔 김주현 전 민정수석비서관을, 21일엔 한 전 총리를 피의자로 소환해 관련 의혹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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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은 국회의 인사 검증 동의를 받은 지 불과 하루 만에 이 전 처장과 함 부장판사를 지명한 과정에 이 전 비서관이 개입했을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앞서 특검은 지난 20일엔 김주현 전 민정수석비서관을, 21일엔 한 전 총리를 피의자로 소환해 관련 의혹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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