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다음 달 4일 김건희 소환 통보...'귀금속 청탁' 조사

특검, 다음 달 4일 김건희 소환 통보...'귀금속 청탁' 조사

2025.11.24. 오후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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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다음 달 4일 김건희 씨에 대해 소환을 통보했습니다.

특검은 오늘(24일) 서울남부구치소를 통해 김건희 씨에게 다음 달 4일 출석하라는 통지서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음 달 11일 김건희 씨에 대한 2차 소환과 같은 달 17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소환조사에 대해서는 곧 통보를 보낼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특검은 이번 김건희 씨 조사에서 서희건설 측이 건넨 반클리프 목걸이 등 김건희 씨에 대한 각종 귀금속 청탁 의혹을 캐물을 전망입니다.

이후 11일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 아내가 건넨 '로저비비에' 가방 등 남은 의혹에 대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특검은 김건희 씨와 윤 전 대통령에게 각각 오늘(24일)과 모레(26일) 소환을 통보했지만.

이들은 건강상 이유와 재판 일정 등으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해 소환이 연기됐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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