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 오늘 구속 뒤 첫 조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 오늘 구속 뒤 첫 조사

2025.11.24. 오전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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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당시 '주포'로 활동했다고 지목된 김건희 씨의 공범이 오늘(24일) 구속 뒤 첫 조사를 받습니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오늘(24일) 오후 서울구치소에 구속수감 된 이 모 씨를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특검은 과거 김 씨와 주가조작을 인지한 듯한 정황이 담긴 메시지를 주고받은 이 씨 조사를 통해, 주가조작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하는 김 씨와의 연결고리를 추가로 확인할 전망입니다.

특히 김 씨는 다음 달 3일 특검 구형이 이뤄지는 결심을 앞두고 있어서, 특검은 보강 수사에 속도를 낼 거로 보입니다.

앞서 법원은 한 달 넘게 도피행각을 벌이다 체포된 이 씨에 대해 증거를 인멸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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