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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지법 폭동의 배후 혐의를 받는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첫 조사 사흘 만에 경찰에 다시 출석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어제(21일) 지난 1월 벌어진 서부지법 폭동 사태의 배후 의혹과 관련해 전 목사를 재소환했습니다.
경찰은 전 목사가 금전적 지원과 신앙심을 내세운 심리적 지배를 통해 보수 유튜버와 신도 등이 폭동에 가담하도록 부추긴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8일, 경찰에 처음 출석한 전 목사는 건강상의 이유로 3시간 만에 조사를 끝내고 귀가했습니다.
전 목사는 당시 조사에 앞서 취재진에게 서부지법 폭동과 자신은 관련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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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목사는 당시 조사에 앞서 취재진에게 서부지법 폭동과 자신은 관련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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