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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 오후 5시 반쯤 서울 용산역에서 부산행 무궁화호 열차 1대가 고장 나 멈췄습니다.
이로 인해 열차에 타고 있던 4백 명가량이 불편을 겪고, 또 다른 열차 3대가 10분 정도 지연됐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멈췄던 열차는 다른 열차를 연결해 50여 분 만에 운행을 재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운행을 마친 뒤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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