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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자신의 채용을 거부한 적 있는 서울 강남구에 있는 학원에 찾아가 직원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 A 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A 씨는 오늘(21일) 오전 11시 5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학원에서 20대 여성 피해자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습니다.
여성은 다쳐서 인근 병원에 옮겨졌는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 영상을 분석해 A 씨가 범행 뒤 택시를 타고 도주한 사실을 확인했고 이후 지하철로 갈아탄 A 씨를 서울 마포구에서 검거했습니다.
학원 관계자는 지난달 채용이 거부된 A 씨가 오늘 찾아와 인사 담당 직원에게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는데, 경찰은 A 씨의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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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관계자는 지난달 채용이 거부된 A 씨가 오늘 찾아와 인사 담당 직원에게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는데, 경찰은 A 씨의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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