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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에 '초밥모집 합격자 발표'라는 문구가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9일 한 소셜미디어(SNS) 플랫폼에는 "경희대 서버 터지고 오류 나서 초밥모집 합격 발표한다는데, 스시로 대학 가야겠다"는 글이 게재됐다.
함께 게시된 사진에는 경희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 화면에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 대신 '초밥모집 합격자 발표'라는 문구가 적힌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게시물은 21일 기준 조회수 320만 회를 넘기고 각종 커뮤니티로 확산됐다. "나도 저 화면을 봤다"는 인증글이 쇄도하며서 수험생들 사이 화제로 떠올랐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경희대에 초밥전형이 생겼냐", "초밥전형 합격자들 축하드린다" 등의 반응이 나오면서도 "수시가 '스시'로 잘못 표기돼 초밥으로 번역된 것 같다"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경희대 측은 논란 이후 홈페이지를 다시 검수했지만 오타나 이상 화면은 발견되지 않았고, 해당 문구를 게시한 사실도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희대 측은 일부 누리꾼들의 장난으로 추정하고 있다. 웹 편집 기능을 통해 자신의 화면에 보이는 글자를 바꾸고 마치 실제 화면인 것처럼 퍼뜨린 게 아니냐는 주장이다. 현재 추가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며, 합격자 발표 자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난 19일 한 소셜미디어(SNS) 플랫폼에는 "경희대 서버 터지고 오류 나서 초밥모집 합격 발표한다는데, 스시로 대학 가야겠다"는 글이 게재됐다.
함께 게시된 사진에는 경희대학교 입학처 홈페이지 화면에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 대신 '초밥모집 합격자 발표'라는 문구가 적힌 모습이 담겨 있다.
해당 게시물은 21일 기준 조회수 320만 회를 넘기고 각종 커뮤니티로 확산됐다. "나도 저 화면을 봤다"는 인증글이 쇄도하며서 수험생들 사이 화제로 떠올랐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경희대에 초밥전형이 생겼냐", "초밥전형 합격자들 축하드린다" 등의 반응이 나오면서도 "수시가 '스시'로 잘못 표기돼 초밥으로 번역된 것 같다"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경희대 측은 논란 이후 홈페이지를 다시 검수했지만 오타나 이상 화면은 발견되지 않았고, 해당 문구를 게시한 사실도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희대 측은 일부 누리꾼들의 장난으로 추정하고 있다. 웹 편집 기능을 통해 자신의 화면에 보이는 글자를 바꾸고 마치 실제 화면인 것처럼 퍼뜨린 게 아니냐는 주장이다. 현재 추가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며, 합격자 발표 자체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YTN digital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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