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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오후 3시 반쯤 여의도를 포함한 서울 영등포구 일대에 전기 공급이 1분가량 끊겼습니다.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는 전기가 끊긴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회와 금융감독원 등 주요 기관에서는 일시적으로 형광등이 꺼지거나 컴퓨터가 꺼졌지만, 확인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한전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함께 추가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YTN 조경원 (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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