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논란에 직접 입 연 이경실..."품질 월등" [앵커리포트]

달걀 논란에 직접 입 연 이경실..."품질 월등" [앵커리포트]

2025.11.19. 오후 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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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경실 씨가 파는 달걀을 놓고 논란이 뜨거운데요.

너무 비싸다는 비판 끝에 판매 사이트는 중단됐고 이 씨가 직접 입장을 냈습니다.

화면 보겠습니다.

논란의 시작은 난각번호였는데요.

닭의 사육환경을 나타내는데, 1번은 방사 사육, 2번은 축사 내 방사, 3번은 개선된 케이지, 4번은 기존 케이지입니다.

이경실 씨 달걀은 4번, 가장 낮은 등급이었는데, 가격은 1번 수준인 30구에 1만5천 원으로 책정됐습니다.

논란이 이어지자 판매 사이트는 결국 중단됐습니다.

이 씨는 오늘 SNS에 입장문을 올렸는데요.

비싼 건 맞지만 달걀 품질이 시중에서 판매되는 어떤 달걀보다 월등히 좋다고 강조했고요.

다만 소비자의 마음까지 헤아리지 못한 점은 사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소비자의 기준은 사육환경이 품질 기준이지만 해당 달걀의 기준은 원료와 신선도, 관리 등이 품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입장문에도 많은 댓글이 달렸는데요.

잘 되길 바라고 응원한다는 의견과, 달걀 품질보다 동물 복지가 중요하다는 의견으로 엇갈렸습니다.



YTN 정지웅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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