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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어제(18일) 해외 출장 비용을 부풀린 의혹과 관련해 동대문구의회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동대문구의회 직원과 구의원 등이 최근 수년 동안 유럽 등으로 출장을 가며 실비로 지급되는 항공표를 과도하게 부풀려 청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뒤 의혹에 관련된 이들을 소환 조사할 방침입니다.
YTN 배민혁 (baemh07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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