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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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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의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태권도장 관장이 경찰에 붙잡힌 가운데 설치된 카메라에서 1년이 넘는 기간의 불법 촬영물이 나왔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30대 남성 관장 A 씨를 불법 촬영 등의 혐의로 17일 긴급 체포했다.
A 씨는 자신의 태권도장 여자탈의실에 초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 촬영을 해왔다. 경찰이 현장에서 압수한 카메라에는 1년이 넘는 기간의 불법 촬영물이 담겨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태권도장엔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다니고 있어 대규모 피해가 예상된다.
자녀를 키우고 있는 30대 가장인 A 씨는 경찰에 불법 촬영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한 뒤 A 씨에게 성폭력 범죄 처벌 등을 위반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YTN digital 정윤주 (younju@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태권도장을 운영하는 30대 남성 관장 A 씨를 불법 촬영 등의 혐의로 17일 긴급 체포했다.
A 씨는 자신의 태권도장 여자탈의실에 초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불법 촬영을 해왔다. 경찰이 현장에서 압수한 카메라에는 1년이 넘는 기간의 불법 촬영물이 담겨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태권도장엔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다니고 있어 대규모 피해가 예상된다.
자녀를 키우고 있는 30대 가장인 A 씨는 경찰에 불법 촬영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한 뒤 A 씨에게 성폭력 범죄 처벌 등을 위반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YTN digital 정윤주 (younj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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