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특검' 수사 마무리...내년 2월 윤 1심 선고 나온다 [앵커리포트]

'3대 특검' 수사 마무리...내년 2월 윤 1심 선고 나온다 [앵커리포트]

2025.11.18. 오후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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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란 사태를 중심으로 가동된 '3대 특검'의 수사가 끝을 향해 달려고 있습니다.

이르면 내년 1~2월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롯해 주요 피의자들의 1심 선고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화면 보시겠습니다

먼저 어제(17일) 내란 특검이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에 대해 징역 3년을 구형하면서 가장 먼저 결심 공판을 마쳤습니다.

그 다음 속도를 내는 건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인데요.

지난 9월 재판이 시작된 지 두 달만인 오는 26일, 결심공판이 이뤄집니다.

같은 날, 채 상병 특검이 지금까지 수사한 결과를 발표합니다.

다음 달로 넘어가면요.

3일에 김건희 씨의 여러 의혹 중 금품 수수 의혹 재판에 대한 결심 공판이 있고요.

15일에는 노 전 사령관 판결이 나옵니다.

노 전 사령관 판결은 12·3 계엄 사태에 대한 법원의 첫 판단입니다.

내년, 2026년에는 드디어 특검이 기소한 사건들에 대한 1심 선고가 나올 예정인데요.

한덕수 전 총리의 1심 선고가 1월 말로 예정돼 있는데요.

21일 혹은 28일이 유력합니다.

한 총리 재판 선고가 주목받는 이유, 바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판단이 뒤이어 있기 때문입니다.

12·3 계엄 선포를 했던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판단은 언제 나올까요?

우선 재판부는 새해 1월 12일에 재판을 종결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는데요.

관례대로라면 2월 말에 법관 인사가 나는데, 인사 전에 선고를 마치겠다는 게 재판부 입장입니다.


YTN 황윤태 (hwangyt264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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