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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 배후 의혹과 관련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경찰에 처음으로 출석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오늘(18일) 오전 10시 지난 1월 벌어진 법원 폭동 사태를 교사한 혐의 등으로 전 목사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 목사는 경찰에 출석하면서 취재진과 만나 교회와 서부지법 사태는 관계가 없고, 법원에서 난동을 부린 시위대도 자신들의 단체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법원에 난입한 '특임 전도사' 2명에 대해서도 정식 교인이 아니라며 가끔 만나면 인사했을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전 목사가 금전적 지원과 신앙심을 내세운 심리적 지배를 통해 보수 유튜버와 신도 등이 폭동에 가담하도록 부추긴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8월 전 목사의 주거지와 사랑제일교회 등을 압수수색 한 데 이어 전 목사 딸의 사무실도 추가로 압수수색 하며 수사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YTN 이수빈 (sppnii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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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전 목사가 금전적 지원과 신앙심을 내세운 심리적 지배를 통해 보수 유튜버와 신도 등이 폭동에 가담하도록 부추긴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8월 전 목사의 주거지와 사랑제일교회 등을 압수수색 한 데 이어 전 목사 딸의 사무실도 추가로 압수수색 하며 수사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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