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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사건 1심에서 추징금을 선고받지 않은 남욱 변호사가 설립한 법인 소유의 서울 강남 지역 토지가 매물로 나왔습니다.
부동산 정보 사이트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역삼동 1,239 제곱미터 크기 토지가 최근 5백억 원에 매물로 등록됐습니다.
남 변호사는 지난 2021년 4월 부동산 개발업체를 설립해 해당 토지를 3백억 원에 샀고, 이듬해 8월 법인 대표직을 사임했습니다.
해당 토지는 검찰이 범죄수익으로 추정하고 동결 조치한 자산의 일부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를 두고 법조계에서는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로 남 변호사 등 일당의 자산 현금화가 시작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중앙지검에도 남 변호사 소유로 의심되는 서울 청담동 1천억 원대 건물에 대한 동결을 풀어달라는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YTN 우종훈 (hun9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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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두고 법조계에서는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로 남 변호사 등 일당의 자산 현금화가 시작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중앙지검에도 남 변호사 소유로 의심되는 서울 청담동 1천억 원대 건물에 대한 동결을 풀어달라는 요청이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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