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한강버스 사업, 전면 재검토해야"

시민단체 "한강버스 사업, 전면 재검토해야"

2025.11.17. 오후 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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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한강버스가 강바닥에 걸려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시민단체가 운항 사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서울환경연합은 오늘(17일) 여의도 선착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가 시민들의 안전을 담보로 무리한 사업을 밀어붙이고 있다며 한강버스 운항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반복되는 안전사고를 단순 실수로 보고 넘긴다면 큰 참사를 피할 수 없을 거라며 관리 부실과 안전대책 부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그제 오후 8시 20분쯤 잠실 선착장으로 향하던 한강버스가 강바닥에 걸려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 82명이 1시간여 만에 구조되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YTN 최승훈 (hooni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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