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덕수·이상민 내란 재판...최상목·허석곤 등 증인

오늘 한덕수·이상민 내란 재판...최상목·허석곤 등 증인

2025.11.17. 오전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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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사태에 연루된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내란 혐의 재판이 일제히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17일) 오전 10시부터 한 전 총리의 내란 우두머리 방조 등 혐의 9차 공판기일을 진행합니다.

오늘(17일) 재판에는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와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각각 증인으로 출석해, 계엄 당시 국무회의 상황과 한 전 총리와 소통한 내용 등을 증언할 예정입니다.

법원은 같은 시각 이상민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6차 공판기일도 엽니다.

이 재판에는 허석곤 전 소방청장과 이영팔 전 소방청 차장이 각각 증인으로 나와 이 전 장관의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와 관련해 진술할 전망입니다.



YTN 신귀혜 (shinkh061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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