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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경찰서는 3일간 남의 농산물을 훔친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지난달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9월 29일부터 사흘 동안 새벽마다 경기 파주시 축현리에 있는 남의 농원에 몰래 들어가 밤과 대추 등 농산물 2∼3kg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 씨는 피해 농원과 별다른 관계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사건 이틀째 똑같은 피해가 발생했다는 피해자 진술을 듣고, 다음날 2시간가량 잠복한 끝에 A 씨를 검거했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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