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명 사상' 시장 트럭 돌진 운전자 오늘 구속 심사

'21명 사상' 시장 트럭 돌진 운전자 오늘 구속 심사

2025.11.15. 오전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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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돌진 사고를 낸 60대 남성 A 씨가 오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습니다.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은 오후 4시,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를 받는 A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합니다.

A 씨는 그제(13일) 오전 10시 50분쯤 경기 부천시 원정동 제일시장에서 1톤 트럭을 몰다 132m를 돌진해 2명을 숨지게 하고, 19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트럭 안에 설치된 페달 블랙박스에서 A 씨가 가속 페달을 밟는 장면이 확인됐습니다.

A 씨는 후진 도중 트럭이 무언가에 닿은 느낌이 나 잠시 하차했는데, 그사이 트럭이 움직이자 다급하게 다시 올라타 가속 페달을 밟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YTN 유서현 (ryu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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