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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진 법사' 전성배 씨가 지난 2023년,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특정 후보를 밀기 위해 30만 명을 국민의힘 책임당원으로 가입시킨다는 목표를 세운 거로 조사됐습니다.
국회에 제출된 김건희 씨와 통일교 한학자 총재 등의 정당법 위반 공소장에 따르면, 전 씨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윤석열 대통령 서포터즈 운동'을 추진했습니다.
전 씨는 또, 김 씨와 함께 윤석열 당시 대통령의 의사를 반영할 후보자가 당선될 수 있도록 통일교의 지원을 받기로 한 거로 파악됐습니다.
이후 전 씨는 통일교 측에 국민의힘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자로 통일교인이 추천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김 씨가 신경 쓴다고 했다'고 당부하기도 한 거로 적시했습니다.
특검은 이에 통일교 세계본부 비용으로 당비를 대납하는 등의 방법으로 경기·강원권 350여 명, 경남권 270여 명 등 모두 2,400명 이상의 교인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고 봤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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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씨는 또, 김 씨와 함께 윤석열 당시 대통령의 의사를 반영할 후보자가 당선될 수 있도록 통일교의 지원을 받기로 한 거로 파악됐습니다.
이후 전 씨는 통일교 측에 국민의힘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자로 통일교인이 추천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김 씨가 신경 쓴다고 했다'고 당부하기도 한 거로 적시했습니다.
특검은 이에 통일교 세계본부 비용으로 당비를 대납하는 등의 방법으로 경기·강원권 350여 명, 경남권 270여 명 등 모두 2,400명 이상의 교인이 국민의힘에 입당했다고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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