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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원자력 발전소인 고리 2호기의 수명 연장 여부가 오늘(13일)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늘 오전 10시 30분부터 회의를 열고, 지난 9월과 10월에 이어 세 번째로 고리2호기 계속 운전 여부에 대한 심의에 들어갔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2023년 설계수명인 40년을 채운 고리 2호기의 가동을 중단한 뒤, 2033년까지 운전을 10년 연장하겠다고 원안위에 신청했습니다.
지난달 회의에서 원안위는 고리 2호기 사고관리계획서는 승인했지만, 계속 운전 허가 여부는 자료 보완과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며 결론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오늘 원안위 판단은 향후 설계 수명 종료를 앞둔 고리3·4호기, 한빛1호기 등의 계속 운전 심사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YTN 고한석 (hsg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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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회의에서 원안위는 고리 2호기 사고관리계획서는 승인했지만, 계속 운전 허가 여부는 자료 보완과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며 결론을 내리지 않았습니다.
오늘 원안위 판단은 향후 설계 수명 종료를 앞둔 고리3·4호기, 한빛1호기 등의 계속 운전 심사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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