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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드디어 오늘(13일) 치러집니다.
결전의 날을 하루 앞두고, 수험표를 받아든 수험생들은 긴장과 설렘 속에 디데이를 준비했습니다.
권민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치고 힘들었던 수험 생활의 마침표를 앞둔 학생들.
시험 주의사항을 새겨듣고, 수험표를 확인하며 최선의 결과를 기대해봅니다.
[나현우 / 수능 수험생 : (수능이) 새로운 시작을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항상 과정이 결과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저의 새로운 출발을 위한 과정에 최선을 다해서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석준 / 수능 수험생 : 한 개든, 두 개든, 세 개든, 여러 개든 찍으면 찍는 번호대로 다 맞을 거니까 크게 걱정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장한 뜻을 품고 나선 선배들을 격려하는 경쾌한 북소리가 부담감을 잊게 합니다.
지금까지 노력이 합격의 결실로 돌아올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정민교 / 수능 수험생 : 너무 힘들어서 막 코피 터지고, 요로결석 걸리고 이랬거든요. 그래서 응급실도 간 적 있는데, 이런 게 제 피와 살이 돼서 내일 결과로 나타날 거라고 생각합니다.]
수능 하루 전날, 수험생들은 시험 장소도 미리 방문해 고사장을 살펴보며 마지막 준비를 마쳤습니다.
시험장에 갈 땐 수험표와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꼭 챙겨야 하고, 모바일 신분증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전자기기는 집에 두고 가거나 시험 전에 반드시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합니다.
모든 수험생은 필수 과목인 4교시 한국사 시험에 반드시 응시해야 하고,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본인이 선택한 과목 순서에 맞게 풀어야 합니다.
1교시 응시 여부와 관계없이 수험생은 아침 8시 10분까진 고사장에 입실해야 합니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늦는 경우 각 지역 경찰 등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전국 천310개 시험장에서 수능을 보는 응시자는 2007년생 황금돼지띠 고3을 비롯해 55만 4천여 명.
2019년 이후 7년 만에 최다로 더욱 치열한 대입 경쟁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YTN 권민석입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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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드디어 오늘(13일) 치러집니다.
결전의 날을 하루 앞두고, 수험표를 받아든 수험생들은 긴장과 설렘 속에 디데이를 준비했습니다.
권민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치고 힘들었던 수험 생활의 마침표를 앞둔 학생들.
시험 주의사항을 새겨듣고, 수험표를 확인하며 최선의 결과를 기대해봅니다.
[나현우 / 수능 수험생 : (수능이) 새로운 시작을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항상 과정이 결과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저의 새로운 출발을 위한 과정에 최선을 다해서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홍석준 / 수능 수험생 : 한 개든, 두 개든, 세 개든, 여러 개든 찍으면 찍는 번호대로 다 맞을 거니까 크게 걱정 안 했으면 좋겠습니다.]
장한 뜻을 품고 나선 선배들을 격려하는 경쾌한 북소리가 부담감을 잊게 합니다.
지금까지 노력이 합격의 결실로 돌아올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정민교 / 수능 수험생 : 너무 힘들어서 막 코피 터지고, 요로결석 걸리고 이랬거든요. 그래서 응급실도 간 적 있는데, 이런 게 제 피와 살이 돼서 내일 결과로 나타날 거라고 생각합니다.]
수능 하루 전날, 수험생들은 시험 장소도 미리 방문해 고사장을 살펴보며 마지막 준비를 마쳤습니다.
시험장에 갈 땐 수험표와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꼭 챙겨야 하고, 모바일 신분증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전자기기는 집에 두고 가거나 시험 전에 반드시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합니다.
모든 수험생은 필수 과목인 4교시 한국사 시험에 반드시 응시해야 하고,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본인이 선택한 과목 순서에 맞게 풀어야 합니다.
1교시 응시 여부와 관계없이 수험생은 아침 8시 10분까진 고사장에 입실해야 합니다.
피치 못할 사정으로 늦는 경우 각 지역 경찰 등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전국 천310개 시험장에서 수능을 보는 응시자는 2007년생 황금돼지띠 고3을 비롯해 55만 4천여 명.
2019년 이후 7년 만에 최다로 더욱 치열한 대입 경쟁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YTN 권민석입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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