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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부경찰서는 지인을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 그룹 UN 출신 최정원 씨를 오늘(12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최 씨는 지난 8월 헤어진 전 연인의 집에 찾아가 위협적인 행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 발생 직후 경찰은 최 씨에 대해 피해자 주거지 100m 이내 접근과 휴대전화 등 전기통신을 이용한 연락을 금지하는 긴급응급조치를 신청해 승인받았습니다.
당시 최 씨는 논란이 불거지자, 자신의 SNS를 통해 사소한 다툼으로 인한 해프닝이라고 주장하며 협박이나 스토킹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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