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 전 법률 대리인, 협박 혐의로 피소

방송인 박수홍 전 법률 대리인, 협박 혐의로 피소

2025.11.12. 오후 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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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 씨와 동업 계약을 맺은 식품업체가 박 씨의 과거 법률 대리인을 협박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어제(11일) 식품업체 대표 A 씨로부터 변호사 B 씨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고소장에서 박 씨의 법률 대리를 맡은 B 씨가 약정금 청구 소송 전, 자신에게 강압적으로 사과를 요구하며 협박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박 씨의 소속사는 A 씨 업체가 박 씨의 얼굴을 광고에 무단으로 사용했다면서 5억 원 상당의 약정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A 씨는 B 씨가 박 씨의 지시를 받은 거라며 박 씨를 상대로도 협박 혐의로 고소했지만, 경찰은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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