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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을 받는 김건희 씨 모친과 오빠가 일주일 만에 특검에 다시 출석했습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오늘(11일) 오전 10시부터 김 씨의 모친 최은순 씨와 오빠 김진우 씨를 특가법상 국고손실과 증거인멸 등의 혐의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검 사무실에 함께 도착한 두 사람은 지난 4일과 마찬가지로 관련 의혹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양평 공흥지구에서 아파트 개발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개발부담금을 내지 않는 등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또, 김건희 씨의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된 압수품을 숨기거나 없앤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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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양평 공흥지구에서 아파트 개발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개발부담금을 내지 않는 등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또, 김건희 씨의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된 압수품을 숨기거나 없앤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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