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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내 한국인 대상 스캠과 감금, 인신매매 범죄 등을 전담하는 이른바 '코리아 전담반'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우리나라와 캄보디아 경찰청은 오늘(10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코리아 전담반 설치를 위한 협약식을 열었습니다.
지난달 27일 양국 정상 합의에 따른 후속 조처로, 필리핀에 설치된 코리안 데스크처럼 우리 경찰이 현지에 파견돼 사건 접수부터 수사와 피해자 구조 등에 직접 참여하게 됩니다.
경찰청은 이번 달 안에 경찰 5~7명을 현지에 파견할 계획으로, 디지털 포렌식과 과학수사 등 전문 인력도 포함될 전망입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국경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코리아 전담반이 더욱 효과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부장원 (boojw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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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이번 달 안에 경찰 5~7명을 현지에 파견할 계획으로, 디지털 포렌식과 과학수사 등 전문 인력도 포함될 전망입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국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국경은 존재하지 않는다"며, "코리아 전담반이 더욱 효과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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