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 초과 검출' 수입산 냉동 시금치·마늘종 회수 조치

'농약 초과 검출' 수입산 냉동 시금치·마늘종 회수 조치

2025.11.07. 오후 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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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준을 초과해 농약이 검출된 수입산 '마늘종'과 '냉동 시금치'를 판매 중단시키고 회수 조치했습니다.

희망상사가 중국에서 수입해 유통한 '냉동 시금치'에서 노균병 방제에 쓰는 파목사돈이 기준치(0.01mg/kg)의 52배 검출됐고, 이파무역이 수입한 중국산 '마늘종'에서도 곰팡이병 방제용 이마잘릴이 기준치(0.01mg/kg)보다 13배 많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농약이 초과 검출된 '냉동 시금치'는 22톤이 수입돼 1kg 단위로 판매됐고, 마늘종은 49톤이 수입돼 7kg들이로 유통됐습니다.

식약처는 해당 농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의 경우 섭취를 중단하고 신속하게 구입처로 반품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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