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서 시비붙어 흉기 휘두른 외국인 구속영장 청구

클럽서 시비붙어 흉기 휘두른 외국인 구속영장 청구

2025.11.07. 오후 1:5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경기 평택경찰서는 클럽에서 시비가 붙은 일당을 쫓아가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카자흐스탄 국적 20대 남성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이달 초 새벽 4시 반쯤 평택시 포승읍에 있는 도로변 공터에서 우크라이나 국적 남성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외국인 전용 클럽에서 B 씨 일행과 시비가 붙은 뒤 쫓아가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그제 서울 구로구에 있는 숙박업소에서 A 씨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와 함께 흉기를 휘두르거나 범행을 도왔던 일행 5명도 입건해 특수 폭행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최승훈 (hooni052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