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예방주사 '만 원' 싸게 접종, 정부 공식 인증 두 가지 방법

독감예방주사 '만 원' 싸게 접종, 정부 공식 인증 두 가지 방법

2025.11.07. 오후 1:4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YTN라디오(FM 94. 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5년 11월 07일 (금)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이새하 문체부 국민소통실 주무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이번 시간은 정부에서 매달 새롭게 달라지는 정책들 발표하는 ‘정책 달력’ 시간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하는 시간이죠. 정책 달력 2025년 11월 호, 오늘도 이새하 문체부 국민소통실 주무관과 함께 합니다. 어서오세요.

◇이새하 문체부 국민소통실 주무관(이하 이새하): 안녕하세요.

◆박귀빈: 정책 달력 코너가 2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그때 첫 방송 때 이새하 주무관님과 어떤 대화를 나눴냐면 하시는 거 봐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 결정될 것 같다 이러고 저희가 첫 만남을 그때 마무리했단 말이에요. 벌써 2년 됐어요. 이게 어떻게 된 일입니까?

◇이새하: 맞습니다. 청취자분들의 사랑과 애정으로 제가 이렇게 왔습니다.

◆박귀빈: 왜냐하면 이 코너를 우리 청취자분들이 진짜 좋아하시거든요. 다른 어느 곳에서도 이렇게 정부 정책 국민들이 어떤 거든 내가 막 신경 써서 찾아보면 할인받고 지원받고 혜택 받는 거 찾을 수 있어요. 근데 그럴 시간도 없고 어디서 찾아야 되는지 모른단 말이에요. 근데 그거를 다 모아오시는 거예요. 매달 솔직히 2년 하시면서 힘드셨죠?

◇이새하: 조금 힘들었지만 청취자분들의 사랑으로 버텼습니다.

◆박귀빈: 이렇게 2주년 소감으로 시작을 했고 짧게 오늘 힌트 들어가겠습니다. SAT 국립 땡땡 박물관인데요. 많은 분들이 알고는 계시지만 그래도 혹시나 헷갈리실 분 계실 것 같아서 중년, 중전, 중앙, 중편 중에 정답이 있는데요. 힌트 부탁드려요.

◇이새하: 제가 9월 쯤에 저도 방문했었거든요. 근데 정말 웅장하고 가운데에서 딱 자리 잡고 있습니다.

◆박귀빈: 정책 달력 어느새 벌써 11월 호예요. 핵심 키워드는 뭔가요?

◇이새하: 네, 이번 핵심 키워드는 ‘줍줍’ 입니다. 제가 한 달 동안 열심히 모아온 정책들을 얼른 주워 담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챙겨왔습니다.

◆박귀빈: 좋습니다. 오늘은 ‘줍줍’입니다. 첫 번째 소식부터 갈까요?

◇이새하: 네, 지난 9월에도 한번 소개해 드렸었는데요. 청취자분들이 꼭 신청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다시 한번 소개해 드려요. 바로 카드를 쓸수록 돌려받는 ‘상생페이백’인데요. 상생페이백은 작년 월 평균 카드 소비액보다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월별 카드 소비액이 늘어난 경우,
늘어난 금액의 20%까지, 월 최대 10만원씩 3개월간 총 최대 30만원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드려요. 받은 상품권은 5년간 사용하실 수 있어요. 그럼 여기서 잠깐, ‘지금 신청하면 11월만 페이백 받는 것 아닌가?’라는 의문이 드실텐데요. 11월 30일 까지 신청하시면 9월, 10월 페이백도 소급해 받으실 수 있으니 꼭 신청하셔야겠죠? 신청은 상생페이백 홈페이지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박귀빈: 9월 페이백은 지급이 됐다고 하는데요. 받아보신 분들이 되게 좋아하시는 것 같더라고요.작년 카드 얼마나 썼는지 9월 10월 소비 실적 어떤지 궁금하면 이거 어디다 물어보면 됩니까?

◇이새하: 네, 상생 페이백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검색창에 ‘상생 페이백’ 이렇게 치시면 바로 나옵니다.

◆박귀빈: 상생 페이백 신청하면 상생 소비 복권 자동 응모된다고 지난번에 알려주셨잖아요. 당첨자가 공개됐네요?

◇이새하: 네, 어제 1차 당첨자를 발표했는데요. 당첨되신 분들께는 개별 알림톡으로 안내해 드렸고요. 상생 페이백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귀빈: 네 상생 페이백 검색하셔서 신청하는 거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 들어가셔서 하시면 그 결과가 나올 거예요. 상생 페이백, 11월 30일까지 신청하실 수 있는 거네요. 꼭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어제도 저희가 이 독감 관련해서 전문의 인터뷰를 했었어요. 지금 유행이잖아요. 두 달 빨리 유행이 시작됐고 지금 확진자들도 3배 정도 지금 늘어났다고 이런 뉴스 본 것 같아요. 예방접종 좀 자세히 알려주세요.

◇이새하: 네 이번 독감은 작년보다 두 달이나 일찍 유행을 시작했고요. 또 작년 이맘때와 비교하면 환자 수가 3배 넘게 늘어났습니다. 미리 대비하는 게 정말 중요한데요. 특히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께는 무료로 독감 예방접종을 해드립니다. 어린이는 6개월부터 13세까지 어르신은 65세 이상이 대상입니다. 예방 접종은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받으실 수 있고요.접종 가능한 위탁 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예방 접종은 나와 우리 가족의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니까요. 아직 접종하지 않으셨다면 늦지 않게 접종을 완료하셔서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 맞이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박귀빈: 무료 접종은 어린이와 임산부, 어르신입니다. 어린이 같은 경우는 6개월부터 13세까지 어르신들 65세 이상 이분들은 무료 접종이에요. 그럼 나머지 분들은 돈 내고 접종해야 되는 거잖아요. 근데 이것도 좀 동네마다 다르더라고요. 좀 저렴하게 접종할 수 있는 데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이새하: 지금부터 귀 기울여 주세요. 제가 바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병원마다 접종 비용이 달라 조금이라도 저렴한 곳에서 하고싶은데, 일일이 전화해서 비교하기는 또 어렵잖아요. 이럴 때 가격을 쉽게 확인하고 비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가 있어요. 바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공하는 비급여 진료비용 정보 공개 제도인데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와
‘건강e음’ 앱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우리동네 또는 부모님이 사시는 지역 등 내가 원하는 동네를 지정하면 예방접종 비용뿐만 아니라 임플란트, 도수치료와 같은 693개 비급여 진료 비용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회사 동료분께도 알려드렸더니, 가려고 하셨던 병원보다 만원 더 싸게 접종 받으셨다고 하더라고요. 그분께 치킨 얻어먹었습니다.
◆박귀빈: 치킨이 1만 원보다 비쌀 텐데요? 이럴 때 오늘 금요일인데 치킨 먹고 싶네요. 이렇게 해서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들어가시면 독감 예방접종 조금이라도 저렴한 데 어딘지 알아보실 수 있다는 거죠.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또 건강 이음 앱에서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실손보험 관련한 소식도 있네요?

◇이새하: 네, 실손보험 온라인 청구, 이제 더 많은 곳에서 간편하게 이용하실 수 있어요. 그동안은 병원급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만 온라인 청구가 우선 시행되고 있었는데요. 이제는우리가 자주 이용하는 동네 '의원'과 '약국'까지도 보험금 청구가 가능해졌어요. 이제 실손보험 가입자라면, 병원이나 약국에 다시 찾아갈 필요도 없고요, 복잡한 서류를 따로 준비할 필요도 전혀 없습니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실손24'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서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실손 보험금을 청구하실 수 있게 된 거죠. 특히 디지털 기기가 익숙지 않으신 부모님이나, 미성년 자녀들의 보험금까지도 대신해서 신청하실 수 있으니까요. 실손 보험금을 청구하실 일이 있다면 '실손24'를 기억해 주세요.


◆박귀빈: ‘실손 24’ 앱에 들어가시거나 홈페이지 통해서 편리하게 실손보험금 청구 가능하시다는 말씀해 주셨고요. 11월이잖아요, 이제 김장철 옵니다. 김장 관련 할인 지원 정책도 나왔나요?

◇이새하: 네, 역대 최대 규모로 지원합니다. 김장재료를 최대 50% 할인하는데요. 먼저, 농축산물 먼저 말씀드릴게요. 농축산물은 12월 3일까지, 5주간 배추, 절임배추, 무, 고춧가루, 마늘, 양파 등 20개 품목을 최대 40% 할인합니다. 대형마트, 중소형마트, 온라인몰, 전통시장몰 등에서 만나실 수 있고요. 자세한 내용은 농축산물 할인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다음으로는 수산물인데요. 11월 12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고, 최대 50% 할인해 드려요. 마지막으로 전통시장에서 젓갈류 등 김장재료를 포함한 수산물을 구매하시면 최대 3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돌려드려요. 행사는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박귀빈: 농축산물 할인 지원 홈페이지 그리고 대한민국 수산대전 홈페이지 기억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정책 달력 코너에서 늘 빠질 수 없는 내용인 숙박 페스타. 역시 오늘 내용 있죠?

◇이새하: 네, 숙박비는 쭉 내려가고 설렘은 쑥 올라가는 숙박 세일 페스타가 겨울 여행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여러 번 소개해 드려서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애청자시라면 눈치 채셨을 텐데요. 알찬 여행을 준비하신다면 꼭 챙겨야 하는 숙박 할인 쿠폰입니다. 비수도권, 호텔, 리조트, 펜션 등 숙소를 예약하실 때 사용하실 수 있는데요. 7만 원 이상이면 3만 원을, 7만 원 미만이면 2만 원을 할인해 드려요. 할인 쿠폰은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 홈페이지에서 12월 7일까지 받으실 수 있고요. 쿠폰 사용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박귀빈: 겨울 숙박 세일 페스타 알려주셨습니다. 대한민국 숙박 세일 페스타 홈페이지 7월 12월 7일까지 받으실 수 있습니다.쿠폰 같은 거 받으실 수 있다는 말씀이죠. 청취자님이 ‘벌써 2년이라고요? 축하드려요. 그런데 변했어요. 두 분’이라고 남겨주셨어요. 저희 변했나요? 긍정적인 변함인 것 같습니다. ‘귀에 쏙쏙 점점 집중하게 만든다’ 이런 변화를 말씀하시는 것 같고요. 다른 청취자님도 ‘저도 2년 2주년 같이 축하드립니다. 듣는 것만으로도 저도 기분이 좋아요. 슬라슬라 슬라생’ 이렇게 보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저는 진짜 지금 사연을 보면서 이새하 주무관님 이야기를 듣고 있는데 2년이라는 게 믿기지가 않아요.

◇이새하: 그렇죠.

◆박귀빈: 시간이 정말 빠르네요. 이번 11월을 준비하시면서 되게 시간 빨리 가는 거 직접 다 많이 느끼셨을 것 같아요.

◇이새하: 맞습니다. 곧 2026년입니다.

◆박귀빈: 말도 안 돼. 진짜 2026년이래요. 잠시 여러분 사연 보다가 잠깐 이야기를 했고요. 이어서 내용 이어갈게요. 한창 단풍 여행 많이 가실 때예요. 단풍 지금 현황이 어때요?

◇이새하: 네, 지금 전국이 단풍으로 곱게 물들고 있는데요.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에서 ‘2025 단풍 지도’를 검색하시면 지역별 단풍 절정 시기와 가보면 좋을만한 여행지를 추천해 드려요. 저도 저번주에 단풍 구경하러 속리산에 있는 말티재 전망대를 다녀왔는데요. 굽이 굽이길을 지나 전망대로 올라가면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숲이 펼쳐지는데, 정말 아름답더라고요. 청취자 여러분들도 이번 주말에는 집 주변 공원이나 동네 뒷산이라도 좋으니 잠시 시간을 내어 형형색색 물든 가을을 눈에 담으시길 바라겠습니다.

◆박귀빈: 속리산 다녀오셨어요? 말티재 전망대 어때요?

◇이새하: 제가 갔을 때는 일주일만 더 있다 올걸 이 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조금 물들어 있긴 하나 완전히 다 물들어 있지는 않더라고요.

◆박귀빈: 조금 전에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와 2025 단풍지도 검색하시면 지금 단풍 절정 시기 지역별로 나와 있다고 했잖아요. 수도권은 지금 보니까 단풍나무 보시려면 10월 29일 정도 이미 지났네요. 그러니까 수도권은 지금 국립수목원 같은 경우는 10월 말경이 절정이었고 충청권도 10월 말이에요. 근데 경상권 내려가면 여러분 11월입니다. 11월 지금이 경상권에서 거의 뭐 대구 수목원 경남 수목원 해가지고 절정기인 것 같아요. 11월 초 이렇게 돼서 그러니까 지금 경상권 가실 분들은 지금 가시면 될 것 같고 전라권도 마찬가지예요. 전라권도 지금쯤 가시면 딱 좋을 것 같고 그러니까 지금부터 11월 중순까지는 경상권 전라권을 가시면 될 것 같고 제주도는 조금 늦게 가셔도 될 것 같아요. 11월 중순 3주, 4주차 정도에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제 단풍 구경하시는 것도 사실 시간이 얼마 안 남았네요? 다들 주말에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해서 11월 호 정책 달력, 단풍 놀이할 수 있는 지역별 절정 시기까지 알려드렸는데요. 2025년 마지막 12월 호 하나 남았어요. 혹시 12월 호 연말에 어떤 내용 기대해 보면 좋을지 짧게 예고해 주실 수 있어요?

◇이새하: 12월에는 청취자분들 생활에 정말 더 도움이 될 만한 그런 정책들 가득 모아오겠습니다.

◆박귀빈: 그렇군요.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12월에 언제 오실 건데요?

◇이새하: 12월 첫 주에 오겠습니다.

◆박귀빈: 네, 정말 대단한 거 준비하고 계신 것 같아요. 지금까지 정책 달력 11월 호 이새하 문체부 국민소통실 주무관과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YTN 이시은 (sieun0805@ytnradi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