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신고 왔어요"...짧은 머리로 돌아온 '박미선' [앵커리포트]

"생존 신고 왔어요"...짧은 머리로 돌아온 '박미선' [앵커리포트]

2025.11.06. 오후 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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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2뉴스입니다.

개그우먼 박미선 씨가 유방암 투병 10개월 만에 방송에 얼굴을 비췄습니다.

박 씨는 지난 5일 tvN의 한 프로그램의 예고편에서 짧은 머리로 등장했는데요.

함께 보시죠.

[박미선 / 개그우먼 : 가짜뉴스도 너무 많고, 생존 신고하려고 유퀴즈에 나오게 됐어요.]

박 씨가 언급한 가짜뉴스, 어떤 건지 잠시 찾아봤는데요.

오늘 오전 11시 기준 유튜브 플랫폼에는 “코미디언 박미선 씨가 5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조의를 표한다”는 제목의 영상 등 가짜뉴스들이 여전히, 버젓이 올라와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박 씨는 유방암 초기 진단을 받고 올해 1월 방송을 전면 중단했는데, 절친으로 알려진 방송인 조혜련, 선우용여 등을 통해 치료 뒤 회복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는데요.

이날 예고편에서는 “머리 깎을 때, 영화 매드맥스의 퓨리오사 같지 않냐”며 농담을 던지는가 하면, 지인들의 영상 편지에는 눈물을 보이기도 하며 유쾌하지만 감동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박미선 씨, 빨리 건강 회복해서 다시 시청자 여러분과 함께하는 날이 오기를 응원하겠습니다.



YTN 정지웅 (jyunjin7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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