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호황' 3분기 누적 수출 208억 달러...역대 최대

'K-뷰티 호황' 3분기 누적 수출 208억 달러...역대 최대

2025.11.05. 오전 10:44.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K-뷰티 인기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보건 산업 누적 수출액이 200억 달러를 돌파해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의약품과 의료기기, 화장품 등의 올해 3분기 누적 수출액이 208억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5%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종전 최고 기록인 2022년 189억9천만 달러를 넘어선 겁니다.

품목별로는 화장품이 85억 달러로 가장 실적이 좋았고, 전년 대비 증가율도 15.4%로 가장 높았습니다.

특히, 전체 화장품 수출액 중 74.5%를 차지한 기초화장용 제품류는 전년 대비 14.8% 늘어 동기 최대 실적인 63억3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의약품은 15.1% 증가한 78억8천만 달러, 의료기기는 3.3% 증가한 44억3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