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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4일) 11시 반쯤 경기 포천시 내촌면에 있는 공장에서 큰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 피해는 없지만, 소방당국은 불이 주변으로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대응 2단계를 발령해 불길을 잡고 있습니다.
포천시는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해 차량은 건물 주변 도로를 우회하고, 주변 시민은 지역 밖으로 대피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이 꺼지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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