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난동 벌인 전직 재개발 조합장 체포...3명 부상

흉기 난동 벌인 전직 재개발 조합장 체포...3명 부상

2025.11.04. 오후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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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20분, 서울 천호동에서 흉기 난동
3명 부상…경찰, 60대 남성 A 씨 현행범 체포
여성 2명·남성 1명 등 모두 3명 부상…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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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전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있는 재개발 조합 사무실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3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전직 조합장인 60대 남성을 현행범 체포한 경찰은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윤태인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있는 재개발조합 사무실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흉기를 휘둘러 3명을 크게 다치게 한 혐의로 6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50대 여성과 60대 여성 등 여성 직원 2명과 임시 조합장인 70대 남성 1명 등 모두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피해자들은 모두 목을 다치는 등 중상을 입었는데요, 경찰은 피해자들의 생명은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A 씨가 해당 조합의 전 조합장이라고 설명했는데,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윤태인입니다.

영상기자 : 신홍
영상편집 : 김민경

YTN 윤태인 (ytaei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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