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혜성특급' 정지 사고...이용객 25명 구조

오늘 오후 5시 38분쯤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에서 놀이기구 '혜성특급'이 갑자기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용객 25명은 터널 직전 구간 트랙에 7분간 대기하다가 직원 안내에 따라 오후 5시 46분쯤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롯데월드 측은 안전센서가 작동해 기구가 멈춘 거라며,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기술 점검과 테스트 운행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혜성특급은 실내 트랙을 달리는 롤러코스터형 놀이기구로, 지난 2023년 11월에도 안전센서 작동으로 잠시 멈춰 서기도 했습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