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 캠프' 불법 의혹 유정복 인천시장 검찰 송치

'경선 캠프' 불법 의혹 유정복 인천시장 검찰 송치

2025.10.29. 오후 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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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공무원들을 동원해 불법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로 유정복 인천시장을 검찰로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유 시장은 지난 4월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임기제 공무원들을 동원해 홍보 활동 등 불법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공무원 신분을 유지한 상태로 유 시장의 선거운동을 도운 혐의를 받는 11명도 함께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앞서 시민단체와 인천선거관리위원회의 고발장을 접수한 경찰은 지난달 인천시청을 압수수색 하는 등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경찰은 유 시장이 회장직을 맡았던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 홍보에 공무원을 동원했다는 고발과 관련해서는 전직 공무원 1명만 검찰에 넘기고 유 시장 등 2명은 불송치 결정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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