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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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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으로 골드바를 선물하는 등 비리 의혹이 있는 한국농아인협회 전·현직 고위 간부들에 대해 보건복지부가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받은 자료를 보면 보건복지부는 최근 농아인협회 실지감사를 통해 고위 간부 4명의 범죄 혐의를 발견했습니다.
협회는 2021년 잡지출 예산의 75%를 사용해 조남제 전 사무총장에게 2천980만 원 상당의 골드바를 선물로 제공했습니다.
또 특정 수어 통역사의 섭외·출입을 금지하거나, 농아인협회 관련 기관에선 특정 외부 강사만 일할 수 있도록 제한하기도 했습니다.
복지부는 조 전 사무총장을 포함한 4명을 장애인차별금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다음 달 중 수사 의뢰할 방침입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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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는 2021년 잡지출 예산의 75%를 사용해 조남제 전 사무총장에게 2천980만 원 상당의 골드바를 선물로 제공했습니다.
또 특정 수어 통역사의 섭외·출입을 금지하거나, 농아인협회 관련 기관에선 특정 외부 강사만 일할 수 있도록 제한하기도 했습니다.
복지부는 조 전 사무총장을 포함한 4명을 장애인차별금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다음 달 중 수사 의뢰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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