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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텔에 머물던 여성을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1심에서 법정 구속된 장인수 전 오산시의장이 항소심에서 감형받았습니다.
수원고등법원은 장 전 의장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4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장 전 의장이 계속 범행을 부인했고 이해하기 어려운 변명을 해 진지하게 반성한다고 보이지 않는다면서도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장 전 의장은 지난해 1월 7일 새벽 자신이 일하던 경기 평택시에 있는 모텔에서 모텔에 홀로 투숙하던 여성의 객실에 몰래 들어가 유사강간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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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전 의장은 지난해 1월 7일 새벽 자신이 일하던 경기 평택시에 있는 모텔에서 모텔에 홀로 투숙하던 여성의 객실에 몰래 들어가 유사강간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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