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흥고속도로 송산마도IC 인근 트레일러 분리돼 2명 이송

평택시흥고속도로 송산마도IC 인근 트레일러 분리돼 2명 이송

2025.10.29. 오후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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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9일) 정오쯤 경기 화성시 송산면 평택시흥고속도로 송산마도 나들목 인근에서 시흥 방향으로 달리던 25톤 트레일러가 중앙분리대에 이어 앞서 가던 화물차 두 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를 몰던 50대 남성 등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사고 충격으로 트레일러가 분리되고, 반대 차선을 달리던 화물차 두 대도 중앙분리대 파편에 맞아 일부 파손됐습니다.

사고 수습을 위해 1시간 넘게 해당 방향 차선이 전면 통제되면서 한때 정체가 빚어진 가운데, 경찰은 사고를 낸 운전자가 졸았을 가능성을 두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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