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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판교신도시 공사 현장에서 60대 남성 노동자가 굴착기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9일) 아침 8시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의 사무용 건물 신축 공사 현장에서 60대 남성 노동자가 굴착기에 치여 숨졌습니다.
이 남성은 공사장 지하 지점에서 작업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공사 현장은 삼성물산이 시공을 맡고 있으며 숨진 남성은 하청업체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굴착기 운전자 등 관계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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