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웰바이오텍 주가조작' 구세현 전 대표 구속영장

특검, '웰바이오텍 주가조작' 구세현 전 대표 구속영장

2025.10.27. 오후 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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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웰바이오텍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구세현 웰바이오텍 전 대표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특검은 오늘(27일) 구 전 대표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과 특가법상 배임, 증거은닉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구 전 대표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의 주범으로 지목된 이기훈 전 부회장의 도피를 도운 혐의도 함께 적시했습니다.

앞서 특검은 웰바이오텍이 삼부토건과 유사한 방식으로 주가조작이 이뤄졌다는 의혹에 대해 구 전 대표를 여러 차례 불러 조사했습니다.

앞서 삼부토건과 웰바이오텍은 지난 2023년 폴란드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포럼에 참여해 테마주로 분류됐고 이후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구속심사를 앞두고 도주했다 붙잡힌 이기훈 전 삼부토건 부회장은 웰바이오텍에서 회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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