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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현직 정치인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늘(17일) 김 전 회장과 이강세 전 스타모빌리티 대표에게 모두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의 진술 내용이 재판 과정에서 상당 부분 바뀌었고, 특히 김 전 회장 진술 대부분의 기초가 된 메모가 본인이 쓴 메모라 담보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전 의원과 이수진 의원 등 정치인들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점도 고려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전 회장과 이 전 대표는 지난 2016년 민주당 전·현직 정치인 4명에게 모두 1억6천여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YTN 최승훈 (hooni05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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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전 의원과 이수진 의원 등 정치인들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점도 고려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전 회장과 이 전 대표는 지난 2016년 민주당 전·현직 정치인 4명에게 모두 1억6천여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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